LG전자가 설치 편의성을 높이고 위생 기능은 더욱 강화한 2023년형 창호형 에어컨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엣지'를 26일 출시한다. /사진=LG전자
신제품은 창문 높이가 높아 창호형 에어컨 설치가 어려웠던 고객을 위해 설치키트를 확대했다. 기존 105~150㎝높이의 창호에 설치 가능했던 제품을 240㎝ 대형 창까지 설치 가능하도록 했다.
신제품은 구입 후에도 원하는 기능을 업그레이드로 추가하는 UP(업)가전이다. 에어컨 사용 후 청결을 위한 건조기능도 'AI(인공지능)건조 플러스'로 업그레이드 됐다. 건조 시간을 최단 15분까지 줄일 수 있도록 건조 풍량을 3단계로 확대하고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저소음모드에서 풍향을 5단계로 선택하는 '저소음 플러스' 기능도 넣었다.
LG전자는 창호형 에어컨 전 제품에 지구온난화지수(GWP)가 기존보다 25~30%가량 낮은 R32 냉매를 적용해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재성 LG전자 에어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어떤 인테리어와도 어울리는 디자인과 다양한 높이의 창호에 설치하는 휘센 오브제컬렉션 엣지만의 차원이 다른 고객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