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외모지적, 부부관계 거부"…자존감 뚝, 아내의 반전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2023.05.23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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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플러스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 예고 영상/사진=SBS플러스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 예고 영상


SBS플러스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 3기 파랑 부부의 아내가 남편에 최후통첩을 전한다.

23일 방송되는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 3기 최종회에서는 3기 부부들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남편의 외모 지적과 함께 일방적인 부부관계 거부, 애정 표현의 부재로 위기를 맞은 파랑 부부의 결말이 공개된다.



줄곧 남편의 사랑과 관심에 목말라했던 파랑 아내는 속마음 인터뷰에서 자신을 얼마나 사랑하냐는 질문에 "60점 정도"라고 답하며 "나보다 남편을 더 사랑한다"고 고백해 낮은 자존감의 심각성을 느끼게 했다.

그러나 파랑 아내는 최종 결정에서 "오빠보다 나를 더 사랑하기로 했다. 삐치지 마"라는 반전 선언을 해 놀라움을 자아냈으며, 이러한 발언의 배경에 대한 호기심을 불렀다.



이 선언이 파랑 아내가 자존감을 회복하고 동등한 부부 관계로 나아가려는 다짐인지, 남편을 향한 최후통첩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섹스리스'로 원성을 샀던 파랑 남편 또한 부부 관계에 대한 새로운 다짐으로 MC 박은혜 한상진 정혁의 공감을 끌어낸다고 해 관심이 쏠린다.

/사진=SBS플러스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사진=SBS플러스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
한편 3기 파랑 부부의 결정이 그려지는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는 23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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