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셀에어로스페이스는 2019년 코스닥 상장사 베셀에서 분리·설립된 항공기 및 관련 부품 제조업체다. 국내 최초로 2인승 경량 유인항공기인 KLA-100 개발에 성공한 바 있다.
최근 베셀에어로스페이스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정부 인증 도심항공교통(UAM) 기체로 개발 중인 자율비행 개인항공기(OPPAV) 시제기와 100% 전기동력 항공기로 개발 중인 'KLA-100E' 모델을 공개했다. 지난 4월에는 국토교통부 주관의 소형항공기용 수소연료전지 추진시스템 관련 국책사업의 주관 연구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에 따라 국제적 수준에 부합하는 항공안전 인증체계를 개발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정부가 UAM 상용화를 한국 정부의 국정과제로 삼고 2025년 최초 상용화 이후 전국으로 확대할 방침"이라며 "시장 확대에 따른 당사의 동반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