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시영 대구광역시의회 의원/사진=대구시의회 제공
머니투데이 '더리더'가 국내 첫 지방의회 종합 정보사이트인 풀뿌리민주주의 지방의회 데이터베이스(풀민지DB)와 각 지방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작년 7월 1일부터 올해 4월 17일까지 발의된 조례안 자료를 전수 조사한 결과 허 의원은 민선 8기 임기 동안 5건의 조례안을 발의, 공동 1위를 기록했다.
허 의원은 "대구시민들의 입장에서 개선점을 고민하며 의정활동을 하다 보니 조례안 발의 1위 의원으로 선정됐다"며 "남은 임기동안 '전국 최초' 조례를 발굴해 '우수 조례'에도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허 의원은 "대구시가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1만 1462대의 친환경자동차 보급 계획을 발표한 것과 대조적으로 친환경자동차 전문 정비업체는 단 1개소도 없다"며 "△현황 및 실태 분석 △전문인력 양성 및 교육 △조사·연구 및 홍보 등과 관련한 기본계획 수립과 지원사업을 추진해 향후 폭발적으로 늘어날 환경친화적 자동차 정비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현장에 답이 있다". 허 의원은 '말'보다 '발'이 앞서는 적극적인 의정 활동을 추구한다. 지난 4월 대구어린이회관 운영 위탁기관인 계명문화대학교를 직접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도 했다. 그는 "시민 중심의 시정 구현에 힘쓰고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지역의 살림꾼이 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허 의원은 경북대학교 행정학과, 동대 대학원 정치학 석사를 수료했다. 제6,7대 달서구의회 의원을 지냈으며, 제 9대 대구시의회 전반기 건설교통위원회 부위원장, 전반기 운영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