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알피(NRP)는 지난해 7기 20개 사를 포함해 총 168개의 가상·증강현실 유망기업을 선발·육성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벤처캐피탈(VC)투자 25억원, 엔젤투자 2억원 유치 등 성과를 냈다.
사업참여 자격은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VR·AR·XR) 관련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도내 중소기업(지사·연구소 포함)으로 창업 또는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사업 전환 7년 이내여야 한다. 경기도 외 기업일 경우 최종 협약 후 1개월 이내에 경기도로 사업장을 이전해야 한다.
도는 △사업성(상용화, 시장성 등) △기술성(기술의 독창성 등) △수행 능력(사업역량 등)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며, 1차 서류심사 후 2차 발표심사 절차로 진행된다.
신청은 6월4일까지 온라인 정보 등록 후, 사업계획서 등 지원신청서는 전자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경기콘텐츠진흥원 사업공고를 참고하거나 진흥원 미래콘텐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혜민 경기도 디지털혁신과장은 "민·관협력체를 통해 도내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유망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기업들이 체계적으로 성장해 경기도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 가상·증강현실(VR·AR)기업 보유 수는 124개로 전국 2위에 해당하며, 2016년부터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관련 기술인 가상·증강현실 산업 육성사업을 정책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