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복, 정호영 '대기업 콜라보' 배아팠나…답한 말 뭐기에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2023.05.22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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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이연복이 정호영 셰프를 견제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서준맘' 박세미가 게스트로 등장한 가운데 정호영이 기내식 우동을 개발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정호영 셰프는 "제가 굴지의 기업에서 컬래버레이션 제안이 왔다. 항공사 기내식 컬래버레이션"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이연복은 "나는 컬래버레이션 제안이 와도 튕기는데"라고 자신도 항공사 기내식 협업 제안이 왔지만 거절했다고 밝혔다. 이에 MC 전현무는 "이연복은 '내가 대기업'이거든"이라며 감탄했다.

이후 방송에서는 정호영에게 협업을 제안한 기업의 책임자가 앞서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에어서울 김형래 부문장으로 밝혀졌다. 이를 본 이연복은 자신에게 협업을 제안한 곳은 또 다른 A 항공사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연복은 거들먹거리는 표정으로 "아무래도 시간이 없어서"라고 비즈니스석 기내식 협업 제안을 거절한 이유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전현무는 "상대적으로 시간 많은 정호영 셰프는 넙죽 받아들였다"라고 정호영을 놀려 모두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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