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민생119 위원장인 조수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민생119' 제1차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3.04.24.
민생119는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24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제2차 전체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민생119에 따르면 2차 전체회의에서는 전기·가스 요금 인상 후 에너지 비용을 우려하는 소상공인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에너지 지원책을 점검한다.
민생119는 추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산하 택배 노조의 불법 행위에 대해서도 점검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민생119는 보도자료에서 "'온라인 신문고'에 국민들의 생생한 민생 고충이 계속 접수되고 있다"며 "특히 택배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민주노총 산하 택배 노조의 불법적인 파업 강요와 특정 정당 당원 가입 종용 등의 고충이 접수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