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 악플 테러 당했나…'뷔와 파리 목격담' 퍼진 뒤 DM 막았다

머니투데이 전형주 기자 2023.05.19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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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트위터, 인스타그램/사진=트위터, 인스타그램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DM(다이렉트 메시지) 기능을 제한했다.

19일 오후 기준 제니의 SNS에 DM을 보내면 "이 계정은 다른 사람의 새로운 메시지 요청을 허용하지 않는다"는 문구가 뜬다. 제니가 DM 기능을 제한해 놓은 것.

인스타그램 측은 유명인이 논란에 휘말렸을 경우 DM 기능을 직접 제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DM 기능을 제한하면 팔로우 여부와 관계 없이 DM을 보낼 수 없다.



/사진=트위터/사진=트위터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제니가 그룹 BTS 뷔와 열애설을 의식해 DM 기능을 제한한 게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일부 팬은 제니가 악성 DM을 받았을 것 같다고 우려했다. 실제로 제니는 2021년 뷔와 한차례 열애설이 불거지자 외국팬들에게 댓글 테러를 당한 바 있다.

제니와 뷔의 열애설은 지난해 5월 본격화됐다. 당시 SNS에는 제주도에서 둘을 목격했다는 글과 사진이 다수 올라왔지만, '개인의 사생활'이라는 양측 소속사의 해명으로 일단락됐다.



다만 한 네티즌이 트위터와 텔레그램에 뷔와 제니의 사진을 유포하며 둘의 열애설에 다시 불을 지폈다.

지난 18일에는 뷔와 제니로 보이는 남녀가 프랑스 세느강변에서 손을 잡고 걷는 영상이 온라인에 올라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에 대해 제니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침묵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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