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하이닉스 강세에 코스피도 상승…외국인 순매수세

머니투데이 홍재영 기자 2023.05.19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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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부채한도 협상 리스크 완화로 미국 증시가 상승하고 반도체 업종이 강세를 보이자, 한국 증시도 대형 반도체주의 상승과 함께 강세를 보인다.

19일 오전 9시18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90포인트(0.39%) 오른 2525.30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872억원 순매수 하고 있고 기관은 263억원 순매도 중이다. 개인은 623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 전기전자가 1%대 상승 중이고 섬유의복, 종이목재, 비금속광물, 기계, 의료정밀, 유통업, 전기가스업, 건설업, 통신업, 보험, 서비스업, 제조업 등은 강보합 중이다. 증권, 운수장비, 철강및금속, 화학, 음식료품은 약보합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중 삼성전자 (78,600원 ▲3,100 +4.11%)가 2%대 오르고 있고 SK하이닉스 (179,800원 ▲8,800 +5.15%)는 1%대 상승 중이다. 네이버(NAVER (183,700원 ▲3,600 +2.00%))와 카카오 (48,100원 ▲600 +1.26%)는 강보합 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790,000원 ▼1,000 -0.13%), LG화학 (381,500원 ▲9,500 +2.55%), 삼성SDI (422,000원 ▲15,000 +3.69%), 현대차 (252,500원 ▲3,000 +1.20%), 기아 (116,200원 ▲300 +0.26%), POSCO홀딩스 (396,000원 ▲4,500 +1.15%), 셀트리온 (179,500원 ▼200 -0.11%)은 약보합 하고 있고 LG에너지솔루션 (385,000원 ▲15,000 +4.05%)은 1%대 하락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6포인트(0.23%) 오른 837.85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365억원, 기관은 74억원 순매도 하고 있다. 개인은 457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는 중이다.

업종별로 반도체가 2%대 오르고 있고 비금속은 1%대 상승 중이다. 통신서비스, 방송서비스, 인터넷, 디지털컨텐츠, 소프트웨어, 컴퓨터서비스, 통신장비, 정보기기, IT부품, 섬유의류, 종이목재, 출판매체복제, 화학, 제약, 금속, 기계장비, 의료정밀기기, 건설, 유통, 운송은 강보합 중이다. 금융, 운송장비부품, 일반전기전자, 음식료담배, 오락문화는 약보합 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중 셀트리온헬스케어 (75,900원 ▼4,500 -5.60%), 셀트리온제약 (91,900원 ▲600 +0.66%), 카카오게임즈 (21,050원 ▲100 +0.48%), 펄어비스 (29,950원 ▼100 -0.33%), 오스템임플란트 (1,900,000원 0.00%)는 강보합 하고 있고 HLB (108,500원 ▲1,800 +1.69%), 에스엠 (85,200원 ▼1,200 -1.39%)이 약보합 중이다. 에코프로비엠 (245,500원 ▲12,000 +5.14%), 엘앤에프 (160,000원 ▲8,900 +5.89%), JYP Ent. (68,100원 ▼100 -0.15%)는 1%대 내리고 있다. 에코프로 (517,000원 ▼33,000 -6.00%)는 2%대 하락 중이다.


오전 9시12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8원 내린 1333.4원을 보이고 있다.

전날 미국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부채한도 협상이 타결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18일(현지 시각) 다우존스 지수는 전일보다 115.2포인트(0.34%) 상승한 33,535.97을 기록했다. S&P 500 지수도 39.27포인트(0.94%) 오른 4,198.04에 마감했다. 나스닥은 188.27포인트(1.51%) 상승해 지수는 12,688.84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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