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전날 주가지수운영위원회를 개최해 코스피200, 코스닥150 및 KRX 300 구성종목 정기변경을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다음달 9일부터 적용 예정이다.
금양 (41,900원 ▼2,000 -4.56%)의 코스피200 지수 편입이 눈길을 끈다. 발포제 생산기업인 금양은 최근까지 이차전지, 리튬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했다. 박 전 이사가 재직한 회사로서도 관심을 모았다. 금양은 KRX300 지수에도 편입됐다.
코스닥150은 8종목이 교체되며, 정기변경 후 코스닥시장 전체 시가총액 대비 코스닥150 구성 종목의 시가총액 비중은 51.1%다.
KRX300은 27종목이 편입, 28종목이 편출된다. 정기변경 후 유가증권 및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대비 KRX300 구성 종목의 시가총액 비중은 약 79.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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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X300 편입 종목에는 지난달 SG발 주가폭락 사태에서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들이 일부 포함돼 주목된다. △선광 (16,130원 ▼70 -0.43%) △세방 (12,970원 ▼120 -0.92%) △다우데이타 (10,280원 ▼160 -1.53%) △서울가스 (52,700원 ▼500 -0.94%) △삼천리 (87,400원 ▼900 -1.02%)의 5개 종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