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어넷 관계자는 "불황 속에서도 매년 지속적인 성장을 해온 전문성과 가능성을 인정받아 투자심리 위축에도 불구하고 신규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이어 "인증 큐레이션 서비스 이용 고객은 매월 30% 수준으로 지속 증가하고 있고, 제품의 품질 관리를 위한 인증성적서 관리 서비스도 중소기업에서부터 대기업에 이르기까지 기업고객 이용률 또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큐어넷은 고객사 확보를 위해 다양한 오픈마켓의 제품 데이터를 일평균 1만건 이상 분석하다. 또 아마존, 큐텐, 라쿠텐, 라자다 등 글로벌 이커머스에서도 데이터를 수집 분석해 정확도 높은 인증 큐레이팅 서비스를 구축하고 있다. 현재 시큐어넷의 누적 데이터 분석 건수는 210억건 이상이며, 분석된 상품 수만 총 15억 개가 넘는다.
김성제 시큐어넷 대표이사는 "오프라인 중심의 제품인증 시장에서 온라인 기반 플랫폼 서비스의 가능성이 검증됐다"며 "사업 확장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올해 지속 가능한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고자 다양하고 더 넓은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며 "미국, 유럽, 중동 진출을 본격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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