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윙스 인스타그램
스윙스는 지난 17일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내달 예정된 콘서트를 무료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스윙스는 "내 불찰이 있었다. 지금 공연 판매 현황을 봤을 때 이상적이지 않다. 책임지려고 한다"며 "무료로 바꾸겠다. 돈 안 받을 테니 놀러와라"고 말했다.
/사진=AP ALCHEMY
그는 "이 와중에 제일 생각나는 건 피네이션 싸이 형님이다. 20년 넘게 이런 규모의 공연을 매진시켜 오지 않으셨냐"며 "반면 난 허우적대고 있다. 내 정확한 주제를 알게 된 겸손 수업을 받게 된 것에 감사함을 느낀다"고 밝혔다.
앞서 AP ALCHEMY 측은 다음 달 3일 관객 약 5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합동 콘서트를 열 예정이었다. 지난 12일 티켓을 오픈했으며, 가격은 전석 9만9000원으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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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리보이, 키드밀리, 블랙넛, 김상민그는감히전설이라고할수있다, 그냥노창 등 소속 래퍼가 총출동할 예정으로 알려지면서 관심을 모았지만 티켓 판매율은 20%를 넘지 못했다. 5000석 가운데 약 20%인 800석 정도만 팔린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