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테 관계자는 "주문량 상위 20%의 고객이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충성 고객의 비율이 높다"며 "이들의 충성도는 패션 커뮤니티, 블로그, 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신규 유입으로 연결되는 효과를 얻고 있다"고 했다.
젠테는 매출 증대뿐만 아니라 수익성 개선을 위한 효율적인 비용 관리에도 집중했다. 지난달 기준 젠테의 판관비 비중은 전체 매출 대비 10% 내외로 유지되고 있다. 광고 선전비는 전체 매출의 2.9%로 운영되고 있다.
젠테는 자체 구축한 전사적 자원관리(ERP) 시스템 '젠테 포레'(jente foret)를 기반으로 개인화 추천 기능 고도화, 보안 시스템 강화, 부티크 연동 시스템 강화 등 기술 고도화에도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승탄 젠테 대표는 "올해는 글로벌 서비스 확장과 동시에 고객의 서비스 만족도 상승을 위한 적극적인 기술 투자로 더욱 많은 사람들이 만족하는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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