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현정 디자인기자
2분기 전망도 우울…하반기 상장사 실적 개선될 듯17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기관 3곳 이상의 실적 추정치가 있는 코스피·코스닥 상장사 236개사의 올해 2분기 예상 매출액은 총 544조4007억원, 영업이익은 총 31조7488억원으로 추정된다. 전년 대비 40% 가량 감소한 이익으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부진한 실적이 예상된다.
상장사 실적은 2분기를 저점으로 반등할 것이란 전망이다. 올해 3분기 상장사 매출액 전망치는 568조1677억원, 영업이익은 41조3713억원이다. 영업익이 전년 대비 11.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4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전년 대비 203.4% 증가한 40조3589억원이다.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은 △2분기 2665억원 △3분기 3조7124억원 △4분기 5조923억원으로 가파르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2분기 실적 개선 종목 어디?…농심·YG엔터 주목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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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1조원 이상 기업 중 코스피 시장에서는 농심 (390,500원 ▼9,000 -2.25%)(521.5%, 이하 전년 대비 영업이익 증감률), LG에너지솔루션 (372,000원 ▼500 -0.13%)(259.4%) HD현대일렉트릭 (250,000원 ▲8,000 +3.31%)(105.3%) 등이 큰 폭의 실적 개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와이지엔터테인먼트 (42,000원 ▼350 -0.83%)(136.1%) 에스엠 (81,000원 ▼1,500 -1.82%)(69.8%) 등이다.
2분기 흑저전환이 예상되는 기업은 아모레G (31,450원 ▲1,450 +4.83%), HD현대중공업 (139,500원 ▲11,500 +8.98%), 롯데케미칼 (100,000원 ▼400 -0.40%), 아모레퍼시픽 (150,600원 ▲4,500 +3.08%), 삼성중공업 (9,850원 ▲380 +4.01%), GKL (13,870원 ▲310 +2.29%), 제주항공 (10,840원 ▲20 +0.18%), 대우조선해양 (32,500원 ▼100 -0.31%)(한화오션), 이마트 (63,100원 ▲100 +0.16%), 파라다이스 (14,910원 ▲200 +1.36%), 펄어비스 (30,750원 ▲150 +0.49%)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