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9일 김정은 총비서가 지난 18일 국가우주개발국을 현지지도했다고 보도했다. 김 총비서의 딸 김주애는 현장에 함께 동행했다. 김 총비서는 "4월 현재 제작완성된 군사정찰위성 1호기를 계획된 시일 안에 발사할 수 있도록 비상설위성발사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최종 준비를 다그쳐 끝내라"라고 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email protected]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7일 "김정은 동지께서 5월16일 비상설 위성발사준비위원회 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했다"며 "비상설위성발사준비위원회의 차후 행동계획을 승인했다"고 했다.
김 총비서는 "군사정찰위성을 성공적으로 발사하는 것은 조성된 국가의 안전환경으로부터 출발한 절박한 요구이며 우리 당과 공화국 정부의 최우선적인 국방력 강화 정책의 정확한 실천 과정인 동시에 나라의 우주 군사 및 과학기술 개발에서 뚜렷한 진일보로 된다"고 말했다.
이날 현지지도에 김 총비서의 딸 김주애도 동행했다. 김주애는 지난달 국가우주개발국에 이어 이번 위성발사준비위원회 사업 현지지도에도 동행하며 군사부문 주요 일정에 빠지지 않고 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