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FRS17을 적용한 신계약 CSM(계약서비스마진)은 4140억원에서 5720억원으로, 38.2% 증가했다. 종신보험 등 전 상품군에서 매출이 증가한 영향이다. 올해 1분기 보유계약 CSM은 신계약 CSM 성장에 힘입어 9조7000억원을 기록했다.
운용자산이익률은 국내·외 채권교체매매 등으로 3.94%를 기록했다. 1분기말 기준 한화생명은 국내 장기채 79%, 해외 장기채 18% 등 대부분의 자산을 10년물 이상 장기채로 운영하고 있다. 국내채권 중 신용등급이 트리플A(AAA)인 채권 비중은 96%다. 해외채권은 이 비중이 67%로 나타났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IFRS17 도입 전인 2019년부터 수익성 높은 보장성 보험 판매 확대와 상품 개발 및 제조 역량 강화에 집중해 장기 가치 제고를 위한 신계약 판매 전략을 견지했다"며 "CSM은 장기간 체질 개선 노력의 결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