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맥스코리아, 제32회 온라인 부동산 투자 박람회 개최

머니투데이 이두리 기자 2023.05.16 15:55
글자크기
세계 110여 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부동산 기업 리맥스가 오는 17일 리맥스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 방송으로 제32회 온라인 부동산 투자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리맥스에 따르면 국내 상업용 부동산 시장은 2개월 연속 빌딩 거래가 증가 중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기반으로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반등 동향이 담긴 2023년 3월 서울시 상업·업무용 빌딩 현황 참고한 것으로, 해당 자료에 따르면 3월 기준 서울시 상업·업무용 빌딩 매매거래량은 104건으로 직전월 대비 7.2% 증가했다.



1월 대비 3월 매매거래량 기준으로는 100% 증가한 수치다. 매매거래금액도 매매거래량과 함께 상승세다. 리맥스 측은 거래량 증가에도 거래금액은 감소했던 2월과 달리, 3월 서울시 상업·업무용 빌딩 매매거래금액은 8393억원으로 직전월 대비 54% 증가하며 반등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리맥스 관계자는 "공실률 또한 감소했다"며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사인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에 따르면 1분기 서울 가두 상권 평균 공실률은 21.4%로, 전년 동기 대비 4.0p 하락했다"고 말했다.



리맥스 측은 입지 및 입점 업종의 가치가 높은 부동산은 불경기 속에서도 임대 수익과 시세 차익 등을 볼 수 있다고 했다. 부동산 투자에 있어 여러 가지 데이터를 기반한 구체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도 언급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리맥스 가맹사 내 400여 명의 부동산 전문가가 상가, 빌딩, 호텔, 재건축, 재개발, 물류, 공장, 토지, 해외 부동산 등 부동산 투자 상품의 입지 분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입점 업종의 업황 분석, 법률·세무적 분석, 경제·부동산 경기 흐름 파악 등 투자에 필요한 점검 사항과 함께 50년 노하우가 담긴 전략적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진제공=리맥스코리아사진제공=리맥스코리아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