펨토바이오메드 이상현 대표(왼쪽)와 최주현 대표. /사진제공=펨토바이오메드
펨토바이오메드는 2011년 설립된 바이오업체다. 세포치료제 생산공정을 단순화해 생산비용을 절감시켜주는 기기 '셀샷'(CellShot)을 주력으로 판매한다. 코로나19(COVID-19)로 촉발된 세포치료제는 의약품 시장에서 2030년까지 연간 성장률이 20%를 넘어설 전망이다.
펨토바이오메드는 벤처캐피탈(VC) 등으로부터 다수의 투자를 유치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2016년 한화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35억원 규모의 시리즈 A, 2019년 한국투자증권 등으로부터 59억원 규모의 시리즈 B, 2021년 쿼드자산운용 등으로부터 60억원 규모의 시리즈 B bridge(브릿지) 투자를 유치했다. 지난해에는 유경 PSG 자산운용으로부터 40억원 규모의 시리즈 C 투자를 유치해 모두 194억원에 달하는 자금을 조달했다.
기계, 생명, 전자 분야에서 고급 인력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상현 대표이사와 최주현 대표이사는 메디컬과 헬스케어 분야에서 각각 특허 6개와 3개를 보유하고 있다. 회사 내 수석연구원과 책임연구원들도 세포배양장치, 표면에너지 분야에서 특허를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