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청년 푸드트럭에 유류비 후원금 1억원 전달

머니투데이 우경희 기자 2023.05.16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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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와르 알 히즈아지 에쓰오일 신임 대표./사진=에쓰오일안와르 알 히즈아지 에쓰오일 신임 대표./사진=에쓰오일


안와르 알 히즈아지 신임 대표를 맞은 에쓰오일(S-OIL)이 16일 서울 마포구 상암문화비축기지에서 '청년 푸드트럭 유류비 전달식'을 갖고 '함께 일하는 재단'에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에쓰오일은 청년실업 해소와 취약계층 자립 지원을 위해 2018년부터 푸드트럭 유류비 후원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푸드트럭은 지자체 축제 현장을 중심으로 도입이 확대돼 청년창업 아이템으로 주목받았으나, 지난 몇 년간 코로나19에 따른 행사 취소로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회사는 만 39세 미만의 전국 푸드트럭 창업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공고해 서류와 현장 심사를 거쳐 총 40개 팀을 선발한다. 각 팀에 200만원 상당 주유상품권을 지급한다. 2018년 후원 프로그램 시행 이후 작년까지 5년간 총 236개 팀에 5억원어치 주유상품권을 지급했다.

회사 측은 "이번 청년 푸드트럭 지원 사업이 지속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지원하는 기업의 ESG 경영 활동으로 더욱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안종범 에쓰오일 수석부사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목표를 향해 열정적으로 매진하는 청년 사업가들의 꿈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면서 "앞으로도 에쓰오일은 지역 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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