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8% 증가한 591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글로벌 인플레이션 및 금리 인상 등의 요인으로 당기순손실은 18억원을 기록했다.
또 부산 엘시티 전망대 임대사업과 자회사 '초록뱀이앤엠'의 매니지먼트 사업 및 F&B(식음료) 사업이 회사의 안정적 흑자 기조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줬다. 이 외에도 초록뱀미디어는 올해 '마을을 걷다 시즌4'를 비롯해 자회사 '오로라미디어'를 통해 다양한 예능 콘텐츠를 제작하며 추가 수익 확보 및 사업 영역 확보 측면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이어 "실제 이번 1분기 매출 성장 및 영업이익 흑자전환이라는 성과를 낼 수 있었던 요인은 관련 사항이 상당 부분 반영됐기 때문으로, 특히 IP를 보유한 '나의 해방일지'의 성공적인 중화권 OTT 향 방영권 판매가 이번 실적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며 "올해 IP 원천 제작사로의 사업모델 변환을 가속화해 이익과 성장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초록뱀미디어는 올해 '나쁜기억지우개', '7인의 탈출' 등 원천 IP를 보유한 사전제작 작품을 비롯해 크리에이터 얼라이언스와 협업한 3편 이상의 작품을 연이어 선보일 계획이다. 2021년 출범한 크리에이터 얼라이언스는 초록뱀미디어를 포함해 10여개 이상의 국내 대표 콘텐츠 기업들이 참여한 연합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