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는 '새로운 꿈(NEW DREAM)' 이라는 주제 하에 다채로운 미디어 아트와 회화, 조각 및 유리를 활용한 설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는 5월 25일(목) VIP 및 프레스 프리뷰를 시작으로 5월 28일(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서 양민하 교수는 '10년 후의 나에게 가장 소중한 것'이라는 주제 하에 대형 미디어 월(900x300)로 상영되는 메인 공간에 드림그림 학생들과의 수업을 통해 콜라보레이션한 미디어 아트를 선보인다. 해당 공간에는 모션 센서가 설치되어 관람객은 본인의 움직임에 따라 물결처럼 변하는 인터랙티브 미디어 아트를 경험할 수 있다.
제작 과정에서 양민하 교수는 "장학생들의 새로운 감각을 깨우고, 다양한 관점에서 예술 작품을 묘사하는 방법에 중점을 둬 가르쳤다"고 말한 바 있다.

또한,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존에서는 인공지능(AI) 드로잉 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하여 자신만의 이미지가 새겨진 굿즈를 만들어 볼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되어 보다 특별함을 더할 예정이다.
한성자동차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보다 많은 관람객들이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hansung_official)을 통해 VIP 티켓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한성자동차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는 현재 미술계의 화두인 인공지능(AI)을 협력자로 삼고 기술의 무한한 가능성을 도모하는 과도기적 측면에서도 매우 의미 있는 일로 평가받고 있다.
양민하 교수는 "전시를 준비하며 아이들의 꿈과 희망이 인공지능이라는 도구로 구체화되어 기술의 긍정적인 측면을 발견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고 밝혔으며, 이수현 장학생은 "인간의 풍부한 감수성과 예술성에 인공지능의 냉정함이 더해져 보다 뚜렷한 의도를 가진 작품을 만들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성자동차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9월 '한국국제아트페어(KIAF Seoul)', 12월 '서울디자인페스티벌(SDF)' 등 다수의 아트페어에 참가할 예정으로,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미술계의 최신 동향을 살피고 대중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장을 만들어 예술가를 꿈꾸는 장학생들이 신진 작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고등학교 졸업까지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받으며 ESG 및 재능기부 프로젝트에 참여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치는 선순환 과정을 거치게 된다.
한편, 올해 처음 조형아트서울에 후원사로 참여하는 한성자동차는 그동안 국내 저명한 아트페어에 드림그림 장학생들의 예술작품들을 선보여 왔으며,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을 VIP 의전차량으로 지원하는 등 한국이 아시아의 미술 허브로 입지를 굳힐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국내 미술시장 발전에 힘써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