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노이드, 숏폼 비디오 플랫폼 '찰나' 론칭

머니투데이 이두리 기자 2023.05.15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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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형 비디오 테크놀로지(Video Technology as a Service, VTaaS) 전문기업 카테노이드(대표 김형석)가 최근 숏폼 비디오 플랫폼 '찰나'(Charlla)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카테노이드는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를 통해 '찰나'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찰나'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숏폼 영상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노코드 기반의 숏폼 비디오 플랫폼 서비스다. 쇼핑몰 상세 페이지 제작 시 영상으로 상품의 특성을 보여주는 데다 소비자 주목도를 높여 구매 전환을 이끄는 상세 페이지를 구성할 수도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찰나는 크게 플레이어와 콘솔로 구성된다. 플레이어는 사용 목적과 용도에 따라 '디스플레이어'와 '샵 플레이어', 두 가지로 제공된다. '디스플레이어'는 쇼핑몰 사이트 내 심리스한 적용이 가능한 플레이어다. 상품 정보를 동영상으로 게시할 때 상세 페이지 레이아웃에 최적화된 영상 화면을 제공한다. 쇼핑몰에 흔히 사용되는 GIF 이미지 대비 낮은 용량으로 고화질 영상을 노출할 수 있고, 커머스 최적화 세팅으로 쇼핑몰 방문자는 더 빠른 페이지 로딩 속도를 경험할 수 있다.

'샵 플레이어'는 상품 구매 링크를 포함한 플레이어로, 영상 콘텐츠와 상품 판매 연계는 물론 마케팅 도구로 활용할 수 있다. 상품 영상과 구매 페이지 링크를 함께 제공하며, 바이럴을 유도할 수 있는 다양한 숏폼 영상 콘텐츠와 영상 내 포함된 상품 구매 정보를 동시에 공유할 수 있다. 추후 샵 플레이어 영상 모아보기 기능도 추가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찰나 콘솔을 통해 개인 셀러나 개발 인력 없는 쇼핑몰 운영자도 쉽게 찰나를 사용할 수 있다고 했다. 사용자는 찰나 콘솔의 라이브러리에 동영상 파일을 업로드하고 원하는 플레이어 탭을 선택, 간단한 설정만으로 영상을 배포할 수 있는 링크를 생성할 수 있다. '샵 플레이어'의 경우 콘솔 내 해당 탭에서 상품 구매 링크를 추가하면 영상 하단에 배너 형태로 표시된다. 영상 콘텐츠별 로드 수, 상품 페이지 전환율, 시청자 참여도 등 통계 데이터를 제공해 인기 콘텐츠와 마케팅 효과 분석도 가능하다.

김형석 카테노이드 대표는 "개발 인력 유무나 쇼핑몰 규모에 상관없이 모든 온라인 사업자가 동영상을 활용한 비즈니스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양질의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테노이드는 '찰나' 론칭을 기념해 5월 한 달간 1개월 무료 체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카페24 스토어에서 무료 체험을 신청한 고객은 최대 60초 분량의 숏폼 영상을 200개까지 무료 업로드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어와 샵 플레이어로 구성된 찰나의 플레이어 2종을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도 있다.


사진제공=카테노이드사진제공=카테노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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