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투엔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9.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엠투엔의 전장사업부(옛 신한전기)는 국내 최초로 전기차 열관리시스템에 장착되는 PT센서(Pressure Temperature Sensor)를 개발해 국내 완성차 업체에 유일하게 제품을 공급하며 기술력과 제품의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다. 엠투엔은 지난 4월 28일에 신한전기와의 합병 절차를 모두 마무리했으며, 합병이 완료됨에 따라 현재 엠투엔의 전장사업부로 운영되고 있다.
엠투엔은 합병을 통해 재무구조 개선과 경영 효율성을 증대시키는 한편 전기차 부품사업으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해 회사의 성장세를 견인하겠다는 계획이다.
엠투엔 관계자는 "신한전기 인수 후 합병건이 지난달 마무리됐고 2분기부터는 엠투엔의 전장사업부로서 실적에 모두 반영될 것이다"며 "전장사업부의 신제품 출시 뿐만 아니라 유럽 및 중국, 인도 등 해외 시장 진출을 가속화 시켜 사업다각화를 통한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