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탑, 자동차 전장 시장의 숨은 강자…3년째 매출 성장세

머니투데이 박수현 기자 2023.05.17 06:46
글자크기

[2023년 코넥스대상]최우수 경영상-블루탑

김상봉 블루탑 대표이사. /사진제공=블루탑김상봉 블루탑 대표이사. /사진제공=블루탑


블루탑 (11,480원 0.00%)이 '제10회 대한민국 코넥스대상'에서 최우수 경영상을 수상했다. 우수한 경영력으로 3년간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지난해 영업이익이 흑자 전환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PCB(인쇄회로기판) 전문업체 블루탑은 1995년 태광 써키트라는 사명으로 설립됐다. 2002년 주식회사 TKC 법인 전환, TKC 인수 합병을 거쳐 2021년 사명을 블루탑으로 변경했다. 코넥스 시장에는 2016년 신규 상장했다.

최근 3년간 블루탑은 뛰어난 경영력과 기술경쟁력을 바탕으로 꾸준한 매출 성장세를 보인다. 지난해 블루탑의 매출액은 412억 1232만원으로 전년 대비 32.6%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9억 7060만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당기순이익은 6억 589만원이다.



블루탑은 매년 성장하는 자동차 전장 시장에서 PCB를 비롯해 5G네트워크 통신 부품, 모바일 부품을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다. 주요 고객사는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의 협력사인 현대모비사와 유라 코퍼레이션, SL전자 등이 있다.

블루탑은 층간 정합 기술, 굴곡성 제어 기술, 각층 치수 관리 기술 등을 적용해 전기와 자율주행차량에 사용되는 PCB를 생산하는 공정을 보유하고 있다. 앞으로 특수 PCB를 비롯해 의료기기, 방산용 PCB 생산 공정 보유로 시너지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이다.

블루탑은 향후 3년 동안 세계 PCB 시장 확대와 신제품 연구개발로 지속적인 매출 신장을 기대하고 있다. 올해 전장 부문에서 전기차 물량이 증가하고, 통신과 모바일 부문에서 고객사 추가 및 물량 확대가 이어지며 매출이 꾸준히 성장할 전망이다.
블루탑, 자동차 전장 시장의 숨은 강자…3년째 매출 성장세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