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15일 오전 9시8분 코스맥스는 전 거래일보다 3900원(4.7%) 오른 8만6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현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색조 화장품 수주 증가 및 원부자재 매입 시점의 차이로 인한 원가율 상승, 일부 매출채권에 대한 보수적 평가 이슈로 감익을 예상했으나 예상보다 선전했다"며 "한국법인은 H&B 채널과 중소 온라인 브랜드 내에서 엔데믹 효과로 고성장 중이며 일본과 중국을 대상으로 한 수출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올해 설비투자 700~800억원 중 절반은 국내 제2 평택공장 증설에 쓰이며 당분간 국내와 중국을 중심으로 한 외형 성장이 예상된다"며 "중국 로컬 수요 회복에 가장 밀접한 수혜주라는 점에서 2분기부터 실적 회복 강도는 강해질 것"이라고 했다.
그는 코스맥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0만원에서 1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