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N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
지난 13일 MBN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에는 뉴질랜드로 신혼여행을 떠나기 위해 짐을 싸는 선우은숙·유영재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짐을 싸는 과정에서 선우은숙이 이것저것 물어보자 유영재는 "나를 귀찮게 한다"며 한숨을 쉬었다. 유영재는 작은 가방에 꼭 필요한 짐만 챙겼는데, 선우은숙은 거대한 가방을 꺼내 준비에 나섰기 때문.
/사진=MBN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
이어 그는 "신혼 8개월째라고 해서 위기가 없는 건 아니다"라며 "18년간 혼자 살면서 불편한 게 없었는데 같이 살면서 부정적 생각이 드는 때가 분명히 있다. 가끔은 (남편과) 떨어져 있는 것도 괜찮은 것 같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방송 말미에 공개된 다음 편의 예고 영상에서도 선우은숙과 유영재는 갈등을 빚었다. 유영재는 "(결혼 전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말했고, 선우은숙은 대화 도중 눈물을 흘려 궁금증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