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5월 셋째 주에는 전국 4개 단지에서 총 977가구(일반분양 736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서울 은평구 신사동 '새절역 두산위브트레지움', 경기 성남시 중원구 금광동 '중앙하이츠 금광 프리미엄',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 '미추홀 루브르 숭의'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두산건설은 서울 은평구 신사동 170-12번지 일원 신사1구역 주택 재건축을 통해 '새절역 두산위브트레지움'을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18층, 6개동 총 424가구 중 전용면적 59~84㎡ 23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분양가는 전용 84㎡ 기준 7억6060만원~8억8500만원 선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충남 아산시 모종동 아산모종2지구 B1블록에서 '힐스테이트모종블랑루체'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9개 동, 전용면적 84~109㎡, 총 1060가구 규모다.
아산모종2지구는 아산시 일대의 원도심과 접하고 있어 상업시설과 교육, 문화, 행정 등의 주거 인프라를 공유하는 장점이 있다. 주변 대규모 도시개발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도 예상된다. 지하철1호선 온양온천역과 배방역이 가깝고 향후 더 가까운 곳에 풍기역이 개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