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윤리센터, LG 트윈스 구단 대상 스포츠 윤리 교육 실시

LG 트윈스 선수단 대상 스포츠윤리센터 교육 모습. /사진=스포츠윤리센터 제공

스포츠윤리센터 교육 모습. /사진=스포츠윤리센터 제공

스포츠윤리센터가 프로야구 LG 트윈스 구단을 대상으로 스포츠 윤리 교육을 실시했다.

스포츠윤리센터는 지난 3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원정 숙소 인근 교육장 및 이천 LG 챔피언스파크에서 각각 KBO 리그 LG 트윈스 1, 2군 선수단 및 코치진을 대상으로 스포츠 윤리 및 성폭력·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국민체육진흥법 제18조 11에 근거한 전 체육인 대상 이번 의무교육은 스포츠 인권을 알고 성폭력·폭력을 예방하며, 이에 대처하는 것을 목적으로 시행됐다.

3일에는 1군 선수단 30여 명, 11일에는 2군 선수단 및 코치진 80여 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스포츠윤리센터 임다연, 이기광 인권 강사가 스포츠 윤리 및 인권, 성폭력·폭력 예방에 대해 깊이 있는 강의를 했다. 선수들의 질의응답 및 영상 시청 등 쌍방향 소통을 통한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스포츠윤리센터는 "해당 교육에서 성폭력 및 폭력 등의 행위가 선수 개인 및 리그 전체를 넘어 스포츠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에 이를 근절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ㅣG 트윈스 선수단 및 코칭스태프 대상 스포츠윤리센터 교육 모습. /사진=스포츠윤리센터 제공

스포츠윤리센터 교육 모습. /사진=스포츠윤리센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