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증권 또 매물폭탄…디와이피엔에프 '하한가'

머니투데이 홍순빈 기자 2023.05.12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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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發 셀럽 주식방 게이트]-141

임종철 디자인기자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임종철 디자인기자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신대양제지 (5,820원 ▲20 +0.34%), 디와이피엔에프 (22,000원 ▼500 -2.22%)가 장 초반 급락하고 있다. 매도 창구 상위에 SG(소시에테제너랄)증권이 포진돼 있어 시장에선 이들의 하락세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12일 오전 9시37분 디와이피엔에프는 전 거래일 보다 1만2300원(-29.93%) 내린 2만8800원, 신대양제지는 같은 기간 1800원(-21.84%) 내린 6440원에 거래되고 있다.

디와이피엔에프와 신대양제지의 매도창구 상위엔 SG증권이 포진돼 있다. 신한투자증권 홈트레이딩시스템(HTS)에 따르면 디와이피앤에프의 매도수량은 11만6675주, 신대양제지의 매도수량은 48만1975주다. 신대양제지 1위 매도창구는 SG증권이다.



앞서 삼천리 (94,800원 ▼600 -0.63%), 선광 (17,860원 ▼70 -0.39%), 대성홀딩스 (9,820원 ▲10 +0.10%), 하림지주 (6,980원 ▼60 -0.85%), 다우데이타 (12,260원 ▼10 -0.08%), 다올투자증권 (4,015원 ▼35 -0.86%), 세방 (12,600원 ▲170 +1.37%), 서울가스 (60,300원 0.00%) 등도 지난달 24일부터 SG증권에서 대규모 매도 물량이 나오며 하한가 사태가 시작됐다. SG증권에서 매도 물량이 나온 게 CFD(차액결제거래) 반대매매 때문이란 분석이 제기됐는데 오전 9~10시가 주로 CFD 반대매매가 일어나는 시간대여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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