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CI.
CJ프레시웨이는 올해 1분기 실적이 연결 기준 매출액 6975억원, 영업이익 12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0일 공시했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23.6%, 영업이익은 19.3% 각각 증가했다.
단체급식 사업은 적극적인 신규 수주를 통해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한 156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선별적 사업 수주로 수익성을 높였고, 식문화 트렌드에 따른 테이크아웃 전문 브랜드 '스낵픽'의 확대도 성과에 기여했다. CJ프레시웨이는 휴가철을 앞두고 레저 및 컨세션 점포 재정비와 시즌성 메뉴 구성 등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맞춤형 솔루션 기반 고객 확보와 수익성 중심의 사업 수주 전략이 주효했다"며 "미국 식자재 유통산업의 선진화를 이룬 시스코(Sysco)처럼 내 업계를 이끄는 선도주자로써 시장 발전을 위한 투자와 도전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CJ프레시웨이 1분기 사업별 실적. /자료=CJ프레시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