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 26일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2023.1.26/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10일 머니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중앙지검 조세범죄조사부(부장검사 민경호)는 이번주 초 조세포탈·횡령·배임 등의 혐의로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오는 11일 오전 10시30분 서울중앙지법에서 진행된다.
검찰은 세금포탈 혐의와 함께 경영진의 횡령·배임 혐의도 수사 중이다. 검찰은 지난 3월20일 서울 강남구 이화전기공업과 이화그룹 계열사 사무실 등 약 6곳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압수수색했다.
이화그룹은 이화전기, 이아이디, 이트론 등으로 이어지는 순환출자 형태의 지배구조가 문제점으로 지적돼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