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하우시스가 지난 9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세계 최대 가구 기자재 전시회 인터줌에 참가한다. 인터줌에 차려진 LX하우시스 전시 공간 모습./사진제공=LX하우시스.
LX하우시스는 친환경, 고기능성 가구용 필름 70여종을 전시한다. 유럽 시장이 자원 재순환을 중요하게 여긴다는 점을 공략해 '지속가능성(ESG for sustainability)'을 테마로 전시관을 꾸몄고 '바이오 쉴드 리사이클 가구용 필름'을 처음 선보였다.
또 스크래치와 오염에 강하고 3D 성형을 하기 용이한 '수퍼 매트 레지스트 3D' 등 고기능성 필름, 무채색 은은한 광택을 내는 '튜얼 펄', 메탈 디자인을 한 '아트 메탈' 등 필름도 주목받는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구를 생각하는 제품, 고기능성 프리미엄 제품을 중심으로 유럽 가구회사로 공급을 늘려가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줌은 1959년 시작된 가구 기자재 전시회다. 올해는 전 세계 가구 원부자재, 가구 가공 설비와 관련된 업체 1600여곳이 참가한다. 코로나19(COVID-19) 확산 후 가장 큰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