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메타시티는 전 세계 주요 도시의 부동산 정보를 디지털화해 분양과 청약, 부동산 등기, 매매, 임대 등의 경험을 가상 환경에서 제공한다. 부동산 취득자는 등기를 통해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보유권을 발급받고 매매와 임대 등으로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뉴욕시는 지난해 서울시에 이어 분양이 진행되는 두 번째 글로벌 도시다. 오픈메타는 지난해 1월 서비스 출시 후 1년 2개월 동안 서울시 25개구, 1900여개 아파트 단지, 24만 세대 분양을 진행했다.
오픈메타는 글로벌 부동산 플랫폼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서울과 뉴욕에 이어 파리와 도쿄, 상하이 등 글로벌 대도시의 아파트와 콘도를 분양할 예정이다.
박희종 오픈메타 대표는 "올해 사용자 간 디지털 부동산 거래 경험을 지원하는 마켓플레이스 오픈과 해외법인 설립, 대규모 투자유치 등이 예정돼 있다"며 "뉴욕시 분양을 시작으로 전 세계 사용자가 참여하는 글로벌 디지털 부동산 플랫폼으로 발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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