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임종철 디자이너
8일 오전 9시39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대한제당 (2,935원 ▼10 -0.34%)의 주가는 상한가를 기록해 4065원을 보이고 있다. 대한제당우 (2,585원 ▲10 +0.39%)도 상한가를 보이고 있다. 삼양사 (49,200원 ▼350 -0.71%)는 7.92% 오르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발표한 지난달 세계 설탕 가격지수는 149.4포인트로 전월(127.0포인트)보다 17.6%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2011년 10월 이후 11년 6개월 만에 가장 크게 올랐다.
같은 시각 보락 (1,000원 0.00%)의 주가도 13% 상승 중이다. 보락은 사카린, 파인애플에센스를 생산하고 있다. 설탕 가격 상승으로 대체품 사용이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가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