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잭 렉스, 안치홍, 래리 서튼 감독, 전준우, 김원중(왼쪽부터)이 6일 사직 삼성전을 앞두고 신동빈 구단주의 선물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롯데 김원중이 신동빈 구단주로부터 받은 선물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롯데 잭 렉스가 신동빈 구단주로부터 받은 에어팟 맥스를 끼고 있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롯데는 6일 "오늘 경기(사직 삼성전) 전 신동빈 구단주가 구단에 격려품을 지급했다"고 전했다. 대상자는 1군 코칭스태프, 선수단, 트레이너, 통역, 훈련보조 등 총 54인이다.
신 구단주가 준비한 선물은 다이슨 에어랩 컴플리트 롱(헤어 스타일링 기기)과 애플 에어팟 맥스(무선 헤드셋)로, 둘 중 하나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었다. 두 기기 모두 시중가 70만 원이 넘는 고가의 물품이었다.
롯데 김원중이 받은 선물과 격려 메시지.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베테랑 전준우(37) 역시 자신의 SNS에 "선수들이 운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항상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시는 구단주님께 감사하다"고 업로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