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올리스트 진 덕 독주회 열어

머니투데이 로피시엘=박영복 기자 2023.05.06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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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3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서 공연

/사진제공=영음예술기획/사진제공=영음예술기획


진 덕의 비올라 독주회가 5월 13일 토요일 오후 2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Bach & Brahms>라는 부제로 공연된다.

이번 독주회에서 1부는 바흐의 <Chaconne from Partita No.2 in d minor, BWV 1004>와 브람스의 <Viola Sonata No.2 in E-flat Major, Op.120 No.2>를 연주한다. 본래 다른 악기로 연주되는 작품이지만 비올라의 선율로 색다른 무대가 될것으로 기대된다.



2부에서는 브람스의 <클라리넷, 첼로, 피아노를 위한 작품, Op.114>를 비올라, 첼로, 피아노로 연주하며 피아니스트 박진우, 첼리스트 윤여훈과 함께 더욱 풍성한 무대를 펼쳐 보일 예정이다.

/사진제공=영음예술기획/사진제공=영음예술기획
비올리스트 진 덕은 예원학교·서울예술고등학교 졸업 후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재학 중 도오하여 그라츠 국립음대를 졸업했으며, 독일 브레멘 국립음대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비토리아 카파 리게티 국제콩쿠르 1위를 비롯해 독일 함부르크 국립음대 초청 '북독일 비올리스트의 날' 솔리스트로 연주했으며, 독일 브레멘 국립음대 오케스트라 협연 등 다양한 무대에서 연주했다.

현재 KBS교향악단 비올라 수석과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겸임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아베크 스트링 콰르텟(Avec String Quartet), 앙상블 '우리' 및 'APS 챔버' 멤버로도 활동하고 있다.

공연 예매는 예술의전당,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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