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석 검찰총장이 지난해 9월 27일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검찰청을 방문하고 있다. /사진=뉴스1.](https://thumb.mt.co.kr/06/2023/05/2023050610155681581_1.jpg/dims/optimize/)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금융위원회 합동수사팀은 최근 라 대표에게 자신 명의의 휴대전화와 계좌 등을 넘기고 고액 투자를 일임한 의사 등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다.
라 대표에게 수억원에서 수십억원을 맡긴 전문직 자산가들이다. 이들은 현재 참고인 신분이지만 검찰 수사에 따라 피의자로 전환될 수도 있다.
수사팀은 현재 라 대표와 주가조작에 가담한 것으로 의심되는 주변 인물들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특히 통정거래 관련 내용을 살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통정거래는 주식 거래가 활발히 이뤄지는 것처럼 보이도록 하기 위해 사전에 가격과 매매 시간을 정해놓고 매도와 매수를 반복해 주가를 끌어올리는 행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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