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A, SBS Plus 예능 '나는 SOLO' 10기에 출연했던 정숙(가명) /사진=정숙 인스타그램 캡처
3일 정숙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남자친구랑 인연을 여기까지만 하기로 했다"며 "항상 늘 있다가 없으니 허전하면서 만감이 교차한다. 그런데 서로 너무 힘들면 여기까지 하는 게 맞는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적었다.
끝으로 "더 바쁘게 살려고 한다. 일도 하면서 여행도 가고, 나만의 시간을 많이 보내야겠다"며 "죄송하다. 좋은 소식 못 전해드려서"라고 덧붙였다.
정숙은 '나는 솔로' 방송 후 프로 골퍼인 남자친구와 교제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남자친구가 먼저 사귀자고 대시했다"며 "곱창 가게에 찾아왔다. 처음부터 나한테 들이댄 게 아니라 가게를 몇 번 와서 얼굴도장을 찍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그랬던 그가 결별 소식을 전하자 누리꾼들은 "기운 내세요", "더 좋은 인연이 찾아올 거예요" 등 위로의 메시지를 건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