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드노/사진제공=윙스풋
윙스풋 (1,599원 ▲120 +8.11%)은 지난해 10월 국내 신발 유통 브랜드로는 최초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멀티 편집 플랫폼인 '와이컨셉(YCONCEPT)'을 통해 자체 온라인 유통 채널을 확보했으며 오프라인도 현대, 롯데, 신세계백화점 등에서 약 55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패션 플랫폼 무신사 뿐만 아니라 홈쇼핑 등 다양한 채널에서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다.
마르코 폴라의 뒤를 이어 오는 10월 본격 런칭하는 '아드노(ADNO)'는 이탈리아 서퍼 출신 디자이너가 만든 브랜드다. 편안하면서도 기능성을 갖춘 제품으로 이태리 현지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아드노는 산업 폐기물을 활용한 소재와 친환경 에티넬비닐아세테이트(EVA) 밑창을 사용해 제품을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윙스풋은 아드노의 라이센스를 국내에서 독점으로 갖고 사업을 전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