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 슈즈 브랜드 윙스풋, '아드노' '마르코 폴라' 런칭

머니투데이 조한송 기자 2023.05.03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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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노/사진제공=윙스풋아드노/사진제공=윙스풋


글로벌 멀티 슈즈 브랜드 유통그룹인 윙스풋이 토탈 패션 브랜드 '마르코 폴라'와 이탈리아 브랜드 '아드노(ADNO)'를 출시한다.

윙스풋 (1,599원 ▲120 +8.11%)은 지난해 10월 국내 신발 유통 브랜드로는 최초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멀티 편집 플랫폼인 '와이컨셉(YCONCEPT)'을 통해 자체 온라인 유통 채널을 확보했으며 오프라인도 현대, 롯데, 신세계백화점 등에서 약 55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패션 플랫폼 무신사 뿐만 아니라 홈쇼핑 등 다양한 채널에서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다.



코스닥 상장 후 첫 번째 런칭 브랜드인 마르코 폴라는 20~30대를 주력으로 한 컨템퍼러리 브랜드다. 캐릭터 의류와 신발 가방, 모자 등 종합 스타일을 선보인다. 마르코 폴라는 성격유형지표(MBTI) ESFP 성향의 캐릭터다. 디지털에 익숙하지만 아날로그 감성과 경험을 중요시하는 MZ세대를 위해 탄생했다.

마르코 폴라의 뒤를 이어 오는 10월 본격 런칭하는 '아드노(ADNO)'는 이탈리아 서퍼 출신 디자이너가 만든 브랜드다. 편안하면서도 기능성을 갖춘 제품으로 이태리 현지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아드노는 산업 폐기물을 활용한 소재와 친환경 에티넬비닐아세테이트(EVA) 밑창을 사용해 제품을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윙스풋은 아드노의 라이센스를 국내에서 독점으로 갖고 사업을 전개한다.



마르코 폴라는 무신사, 더블유컨셉, 위즈위드 등을 통해 전개될 예정이며 아드노는 국내 백화점 런칭을 준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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