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현대차.
국내 시장에서 세단은 총 1만8823대가 팔렸다. 그랜저가 총 9997대 팔리면서 판매량 1위 자리를 지켰다. 그 뒤로는 아이오닉6 1316대, 쏘나타 2232대, 아반떼 5278대 순으로 집계됐다. RV(레저용차량)는 팰리세이드 4096대, 싼타페 2774대, 아이오닉5 2123대, 투싼 4112대, 코나 4048대, 캐스퍼 3420대 등 총 2만1349대가 팔렸다.
현대차 관계자는 "싼타페 완전변경 모델과 아이오닉5N 등 뛰어난 상품성을 지닌 신차를 지속 선보이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나갈 것"이라며 "디 올 뉴 코나 EV의 국내 판매를 조만간 개시하고 아이오닉6의 미국, 유럽 등 글로벌 판매를 본격화하는 등 전기차 시장 역시 선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대 생산 및 판매 최적화를 통해 높은 대기 수요를 해소하고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 등으로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