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흥지구 도시기본구상 국제공모 최우수 당선작 조감도 /사진=한국토지주택공사](https://thumb.mt.co.kr/06/2023/05/2023050209021312834_1.jpg/dims/optimize/)
광명시흥지구는 경기 광명시 광명동·옥길동·노온사동·가학동과 시흥시 과림동·무지내동·금이동 일대 1271만1000㎡다. 계획 인구는 16만7500명(7만445가구), 사업기간은 2022년부터 2031년까지다.
최우수작으로는 연결(Nexus)을 통한 새로운 미래(Next)를 표방한 유신 컨소시엄의 '광명시흥 뉴-넥스 시티'가, 우수작으로는 다양성이 공존하는 새로운 터전을 의미하는 도화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의 'N+터 City'가 뽑혔다.
당선자는 약 169억원 규모의 광명시흥지구 기본계획용역 수행권을 갖는다. LH는 총괄계획가(MP)로서 당선자를 토지이용계획과 지구단위계획 수립해 참여시켜 일관성 있게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
LH는 기본구상을 바탕으로 지구계획 수립에 착수해 올해 하반기 국토교통부에 지구계획 승인을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광명시흥지구는 2027년부터 청년·서민 등을 위한 주택 7만가구가 순차적으로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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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철 LH 국토도시개발본부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도출된 전문가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광명시흥지구가 국민에게 사랑받는 친환경 도시, 일자리가 충분한 도시, 교통이 편리한 도시로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