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4월 25일(현지 시간) 워싱턴 D.C.의 한 호텔에서 주최한 '중소벤처기업인의 밤' 행사에서 NSF 존 로포스 CEO(왼쪽)와 이동헌 에이슬립 대표(오른쪽)가 이영 중기부 장관과 함께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에이슬립.
에이슬립은 지난달 25일(현지시간) 중소벤처기업부가 워싱턴DC에서 주최한 '중소벤처기업인의 밤' 행사에서 산·학·연 협력 모델 구체화를 위해 두 곳과 파트너십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를 기반으로 '슬립테크 클러스터' 계획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동헌 에이슬립 대표는 "이번 경제사절단 참여는 보스턴 바이오 클러스터를 직접 보고 수면 분야에서 '슬립테크 클러스터'를 만들기 위한 구체적 계획을 세우기 위한 목적도 있었다"며 "워싱턴 D.C.와 보스턴에서 이영 중기부 장관을 포함한 중기부 관계자들과 '슬립테크 클러스터'에 관한 다양한 논의를 나눴다"고 밝혔다.
에이슬립은 인천 송도의 'K-바이오 랩허브'에 참여해 수면 분야의 중심을 맡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대표는 "방미 기간 중 구축한 연구기관, 학계와의 파트너십과 국내 분당서울대병원, 서울대병원과의 협력이 슬립테크 클러스터를 위해 주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같은 구상을 이영 중기부 장관에게 직접 설명했다. 이 장관이 중기부 실무자와 논의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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