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사랑꾼' 방송 화면 /사진 = TV조선 제공
1일 오후 방송되는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윤기원, 이주현 부부가 초등학생 아들의 방 꾸며주기에 나선다.
윤기원과 아내가 정리하던 책장에서 1993년 하이틴 잡지들이 발견됐고, 윤기원은 "23세 때 내 얼굴을 보여줘야지"라며 자신의 사진 찾기에 나선다.
하지만 인터뷰 중에는 "운명의 여자를 만나게 됐다", "눈에 띄는 여학생이 있었다"는 말이 있었고, 이주현 씨는 "이건 무슨 말이야?"라며 추궁한다. 그러자 MC 박수홍이 "아, 저도 아는데…"라고 말해, 궁금증은 더욱 고조된다.
제작진은 "윤기원의 과거 '운명의 여자' 정체는 누구일지, 윤기원, 이주현 부부가 빚은 부부싸움의 결말은 어떻게 마무리될지 더욱 궁금해진다"고 예고했다.
윤기원은 1991년도 KBS '대학개그제'로 데뷔했다. 데뷔 전에는 '대학가요제'와 '강변가요제'를 준비했던 밴드 보컬 출신이기도 하다. 특히 시트콤 '순풍산부인과'(1998~2000)에서 일인다역을 맡아 신스틸러로서 존재감을 드러내는 등 다양한 드라마, 영화 등에서 감초 역을 톡톡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