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현대자동차 그룹 회장./사진=현대자동차그룹
전경련은 지난 2월 '국민 소통'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MZ세대(1980~2000년생)와의 소통 강화를 위한 '한국판 버핏과의 점심' 계획을 발표했었다. 강연자들은 '꿈을 위한 갓생(God生) 그리고 불굴'을 주제로 참석자들과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박재욱 대표는 대학 졸업과 동시에 스타트업을 창업해 전 세계 4000만명 이상의 이용자를 확보한 커플 메신저 '비트윈'을 선보인 젊은 사업가다. 이후 차량 예약 플랫폼 '타다' 서비스를 선보고 2020년부터 쏘카 대표를 맡아 회사를 국내 모빌리티 유니콘이자 상장기업으로 성장시켰다.
방송인 노홍철이 13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웨이브 예능 '잠만 자는 사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로맨스가 필요한 MZ 세대들의 '식스 투 식스' 시크릿 밤 데이트! 8인의 '잠만 자는 사이'가 깨우는 연애 세포 잠금 해제 리얼리티 '잠만 자는 사이'는 오는 14일 공개된다. /사진제공=웨이브 2022.10.13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전경련은 다음달 25일 서울에서 MZ세대 30명을 초대해 강연을 개최할 계획이다. 참석 희망자는 전경련 홈페이지를 통해 3개월 내 본인이 실천 가능한 재능기부 계획을 밝히고 다음달 14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선발 기준은 재능기부 계획의 창의성, 실현 가능성 및 영향력이다.
이상윤 전경련 CSR본부장은 "MZ세대가 본인의 롤모델일 수 있지만 평소 만나기는 어려운 기업인을 만나 서로의 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전경련이 보다 적극적인 소통 채널 확대 등을 통해 MZ세대와의 소통 허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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