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이에스지,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 사업' 공급기업 선정

머니투데이 이두리 기자 2023.04.28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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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환경·사회·지배구조) 통합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아이이에스지(이하 i-ESG)가 최근 '2023년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 사업'(클라우드 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도입 컨설팅 및 이용료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한다.



i-ESG는 ESG 대응을 위한 AI·빅데이터 기반 ESG 통합 관리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솔루션 전문기업이다. 풍부한 글로벌 비즈니스 경험을 보유한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사내벤처로서 기업들의 ESG 대응 관련 고충을 직접 확인하고 이에 기반한 솔루션을 기획했다.

이번 사업의 수요기업은 i-ESG의 ESG 통합 디지털 관리 솔루션 이용 비용의 8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 솔루션은 중소기업의 ESG 대응 및 관리에 특화된 제품이다. 수요기업 신청은 오는 5월11일까지 클라우드 지원 포털에서 가능하다.



i-ESG는 이번 사업의 공급기업으로서 △ESG 자가 진단 △중요성 이슈 식별 △ESG 리포트 자동화 등 즉각적인 대응 및 관리에 활용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솔루션은 AI(인공지능)·빅데이터 기술 기반의 ESG 대시보드를 통해 국내외 트렌드 및 벤치마킹 정보 등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김종웅 i-ESG 대표는 "그동안 전문 역량이나 예산의 부재 등으로 많은 중소기업이 ESG 경영 도입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을 목격했다"며 "이번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을 통해 기업들의 비용 부담을 줄이고, 보다 쉽고 빠르게 ESG 대응 및 관리를 시작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i-ESG는 수요기업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무료 상담을 진행 중이다.


사진제공=i-ESG사진제공=i-E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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