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시장(앞줄 왼쪽에서 6번째)이 28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후원 기업 대표와 기부금 전달식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시
이 자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장인화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강철호 부산시의회 2030부산세계박람회유치 특별위원회 위원장과 기부에 동참한 지역 기업 대표가 참석했다.
후원 기업은 △넥센 (4,235원 ▲45 +1.07%)그룹 △BNK부산은행 △성우하이텍 (9,380원 ▲30 +0.32%) △동원개발 (2,625원 ▲5 +0.19%) △동일 △골든블루 △경동건설 △이진종합건설 △세운철강 △화승 △삼정기업 △은산해운항공 △대원플러스그룹 등 26곳이다
특히 이번 기부금은 지난해 24억원에 비하면 431%나 증가한 것으로 강병중 넥센그룹 강병중 회장은 30억원을, 장복만 동원그룹 회장은 5억원을 개인 명의로 기탁한 상태다.
박 시장은 "대한민국 전체가 통합된 힘을 발휘해 국제박람회기구의 현지 실사라는 크나큰 분수령을 성공적으로 넘었고 이제는 개최지 결정까지 7개월간의 마지막 스퍼트만이 남았다"며 "지역기업의 소중한 뜻에 힘입어 끝까지 유치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