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병원 이병주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수상

머니투데이 부산=노수윤 기자 2023.04.28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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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 활동·학술연구 업적으로 학계 기여 연구자 인정받아

부산대병원 이병주 이비인후과 교수(오른쪽)가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을 수상하고 김세헌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이사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대병원부산대병원 이병주 이비인후과 교수(오른쪽)가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을 수상하고 김세헌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이사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대병원


부산대병원은 이병주 이비인후과 교수가 제97차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은 지난 5년간 국내외 학회 활동과 학술연구 업적으로 이비인후과 학계에 기여한 연구자에게 수여한다.

이 교수는 최근 5년간 주저자로 37편의 연구 논문을 발표했고 영향력 지수(IF) 170점을 기록하는 등 연구 업적에 뛰어난 성과를 올려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근 갑상선 수술 6000례를 돌파했고 직접 개발한 신경모니터링 기구와 수술법으로 후두신경을 보존해 갑상선암 환자의 음성 보전에 힘쓰고 있다. 갑상선암의 임파선 전이 특징 규명과 신경 보존에 대해 50여 편이 넘는 SCI 논문을 발표하고 1건의 기술이전, 4건의 특허 등록을 했다.

대한후두음성언어의학회 회장, 대한신경모니터링이사장, 대한갑상선학회 부회장,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수련 및 의무 이사 등을 역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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