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용호 신임 대표는 서울대학교 공업화학과 졸업 후 동대학 석사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생명과학 박사학위를 수료하고, 핀란드 Aalto University에서 MBA를 취득했다. 이후 LG생명과학(12년), 한화케미칼 개발총괄(8년)을 거쳐, 삼성바이오로직스 위탁개발(CDO) R&D장 및 사업부장(상무) 등을 역임했다. 30년 이상 경험을 보유한 위탁개발생산(CDMO) 전문가다.
안용호 신임대표는 공정 개발 및 CDMO 전문가 답게 '국내 최초'의 수식어가 붙는 업적을 다수 이뤘다. 국내 최초 일회용 바이오리액터 공정 수립, 국내 최초 관류배양 상업화 공정 도입, 국내 최초로 'GS-KO CHO cell' 론칭 등이 대표적이다. 또 한화케미칼 재직시절 Merck Serono, MSD와 같은 글로벌 제약사에 바이오시밀러 기술수출 진두지휘 경험까지 보유한 바이오의약품 개발 전주기 최고전문가로 꼽힌다.
프로티움은 코스닥상장사 티움바이오 (7,070원 ▼10 -0.14%)의 자회사다. 바이오 의약품 생산을 위한 생산 세포주 개발부터 원료의약품 및 완제의약품 생산에 필요한 전 공정개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객 요구에 따라 임상시험 신청에 필요한 자료 작성과 허가 기관으로부터의 보완 요청서류에 대한 컨설팅도 제공 중이다. 지난 2021년 설립 후 현재 160여건의 이상의 계약을 체결하며 누적 수주액이 75억원을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