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소재·부품·장비 스타트업 100'은 소재·부품·장비 분야 스타트업을 발굴해 수입품목 국산화 및 수출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2020년에 시작됐다. 지난해까지 60개사를 선정했으며, 올해 40개사를 추가 선정함으로써 목표로 정한 100개사를 모두 선정했다.
올해 새로 선정된 40개사는 △친환경(11개사) △스마트엔지니어링(5개사) △반도체(3개사) △산업용 IoT(9개사) △ 융합바이오(7개사) △복합소재(5개사) 등 향후 성장가능성이 높은 6개 분야에서 선정됐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평가위원으로 참여한 임완 엑셀인베스트먼트 대표의 올해 선정기업의 특징 및 소재·부품·장비의 기술트렌드 발표를 시작으로 수요기관과의 협업 요령, 지난해 선정된 선배 기업의 우수사례 등이 공유됐다. 이후 임정욱 창업벤처혁신실장 주관으로 '소재·부품·장비 스타트업 100' 선정서 수여식과 선정 기업간 네트워킹 행사 및 정부 지원 프로그램 안내 등이 진행됐다.
이영 장관은 "이번 선정으로 '소재·부품·장비 스타트업 100' 사업 선정은 마무리됐으나 최근 미·중 간 공급망 패권 경쟁과 러-우 전쟁의 여파 등으로 공급망 안정화와 소재·부품·장비 자립화의 중요성은 앞으로도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향후 정부의 소부장 정책은 글로벌 신산업 공급망을 선도하기 위한 방향으로 전환될 예정이므로, 중기부도 이러한 흐름에 맞춰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를 통해 신산업 분야 소재·부품·장비 스타트업 지원을 보다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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