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터 자회사, CRM 기업 세일즈포스와 마케팅 파트너십 체결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23.04.26 13:47
(왼쪽부터) 덱스터크레마 손동진 대표, 세일즈포스 코리아 손부한 대표, 세일즈포스 코리아 이덕직 엔터프라이즈비즈니스 부문장, 덱스터크레마 송경운 대표가 CRM(고객 관계 관리) 마케팅 컨설팅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VFX(시각특수효과) ·콘텐츠 제작 전문기업
덱스터 (7,210원 ▼290 -3.87%)스튜디오 자회사인 덱스터크레마가 고객관계관리(CRM) 솔루션 기업 세일즈포스와 협력해 광고 마케팅 사업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덱스터크레마와 세일즈포스 코리아는 마케팅 컨설팅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공동 오퍼링 개발 협의체를 출범했다. 두 회사는 클라이언트 기업을 대상으로 디지털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해 마케팅 전략 수립과 실행을 지원할 계획이다.
디지털 종합 대행사인 덱스터크레마는 구글 마케팅 플랫폼 공식 파트너로 인증 받는 등 국내외서 크리에이티브 사업역량을 보인다. 지난해부터는 버추얼 프로덕션, AI(인공지능) 메타 휴먼, 글로벌 초개인화 미디어 및 NFT(대체불가토큰) 마케팅에도 진출했다.
세일즈포스는 전 세계에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형태로 CRM 솔루션을 제공하고 기업들은 고객 관계 관리, 판매 관리, 마케팅 자동화 서비스, 자사몰 구축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 받는다.
손부한 세일즈포스 코리아 대표는 "덱스터크레마와 공동 오퍼링 개발은 세일즈포스가 제공하는 CRM 솔루션을 더욱 전략적으로 활용할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각 브랜드가 원하는 CRM 마케팅의 실무적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송경운 덱스터크레마 대표도 "세일즈포스와 협업은 덱스터크레마가 제공하는 디지털 마케팅 서비스의 질적 개선과 기술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양사가 협력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마케팅 전략을 지속해서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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